'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자문...기본 및 실시설계 완성도 높이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는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 일대에서 '군산시 관리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현장자문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자문은 공단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현장자문위원, 군산시 공무원, 설계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사는 군산시 관리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자문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착수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군산시 관리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현장자문 진행 [사진==한국어촌어항관리공단] 2023.11.14 ej7648@newspim.com |
해당 사업은 방파제 연장(60m), 회차로 정비(4개소), 마을공원/쉼터(1개소)로 구성되어, 꽂지마을의 어항시설 개선 및 마을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사업의 가장 큰 특징인 주민주도형 상향식사업의 기본취지와 지역주민들의 사용하게 될 방파제, 회차로정비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촌어힝공단 서남해지사 관계자는 "군산시 관리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5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며 "기본 및 실시설계 현장자문을 시작으로 설계, 공사발주, 건설사업 등에 있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어촌어항 성공모델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