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원덕읍 주민들이 지난 11~12일 이틀간 호산항 물양장내에서 '안전海 삼척수산물! 행복海 삼척어업인! 만족海 삼척방문을!'을 주제로 수산물 안전·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했다.

삼척 원덕읍 지역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청정한 삼척 바다에서 어획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자미, 오징어, 문어 등의 무료시식 행사와 수산가공품의 전시․판매가 동시에 진행됐다.
또 바다낚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가족들에게 안전한 낚시를 기원하는 의미로 커피, 어묵, 라면, 미역국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삼척시 원덕읍에 LNG 생산기지 건설의 보상 차원으로 추진된 호산항 방파제 낚시터가 지난 주말 열린 '제17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로 처음 개방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원덕읍 주민들이 앞장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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