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원덕읍 주민들이 지난 11~12일 이틀간 호산항 물양장내에서 '안전海 삼척수산물! 행복海 삼척어업인! 만족海 삼척방문을!'을 주제로 수산물 안전·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했다.
삼척시 원덕읍 호산항 물양장 내에서 열린 수산물 안전 소비촉진 캠페인.[사진=삼척시청] 2023.11.13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 원덕읍 지역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청정한 삼척 바다에서 어획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자미, 오징어, 문어 등의 무료시식 행사와 수산가공품의 전시․판매가 동시에 진행됐다.
또 바다낚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가족들에게 안전한 낚시를 기원하는 의미로 커피, 어묵, 라면, 미역국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삼척시 원덕읍에 LNG 생산기지 건설의 보상 차원으로 추진된 호산항 방파제 낚시터가 지난 주말 열린 '제17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로 처음 개방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원덕읍 주민들이 앞장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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