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과 홍성에서 올 겨울 첫 얼음이 관측됐다.
11일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최저기온이 -3.8도~-2.5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저기온현황. [사진=대전지방기상청] 2023.11.11 nn0416@newspim.com |
어제(10일) 최저기온(4.1도~7.0도)보다 4~8도 정도 낮은 수치로, 대전과 홍성에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대전에서의 첫 얼음 관측은 작년보다 7일, 평년보다 8일 늦었다. 홍성에도 작년보다 6일 늦게 관측됐다.
11일 오전 6시 기준 계룡이 -3.8도를 기록했으며, 금산 -2.7도, 청양 -2.6도, 공주 -1.9도, 대전 -1.2도였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겠고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춥겠다고 밝혔다.
특히 13일까지 충남권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이하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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