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27쌍 커플 탄생

기사입력 : 2024년11월27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1월27일 06:00

남녀 각 50명 모집에 총 3286명 신청 33대 1 인기
참여자 만족도 높아 미혼남녀 만남 기회 확대 계획

미혼남녀 맞선 행사 '설램in' 참여자들이 이성을 탐색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미혼남녀 맞선 행사 '설렘 in 한강'에서 최종 27쌍의 커플이 성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높은 관심 속에 21일부터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3286명이 신청해 약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10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미혼남녀 맞선 행사인 '설램in' 참여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본 행사는 연애 코칭, 요트체험, 레크리에이션 게임, 1:1 대화 및 칵테일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양성을 만족 이유로 들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들을 1~3순위까지 기재했으며, 매칭이 된 당사자들에게만 행사 다음날인 11월 24일 오전 11시에 결과를 통지했다.

행사에서 매칭된 27쌍의 커플에게는 각각 식사권과 문화 체험 관람권 등 약 30만 원 상당의 데이트 패키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커플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첫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을 축하한다"며 "지속적인 기업 후원을 통해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