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의 글로벌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는 NIST-FDA가 주관하는 유세포 분석 표준 컨소시엄 워크샵에 참여해 혁신적 세포분석 공정 기술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메릴랜드 대학교 생명과학 및 생명공학 연구소(IBBR)에서 개최됐다. 미 국립 표준기술 연구소(NIST), 미국 식품의약국(FDA), 바이오 분야 산업, 학계의 리더 및 전문가들이 모여 "첨단 치료법: 현재까지의 세포 분석 표준화 진행 상황과 향후 연구 계획"라는 주제로 논의했다.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는 '과거, 현재, 미래의 골드 스탠다드 샘플 준비 – 자동화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큐리옥스의 현재 래미나 워시 제품과 향후 출시될 신제품이 어떻게 세포분석의 표준화를 혁신적으로 이끌어갈지에 대해 비전을 공유했다. 더불어, 자동화가 바이오 연구의 데이터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함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현 가능한 결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마코 루엘라 연구실의 파트리쟈 포라치 박사(Dr. Patrizia Porazzi)는 '냉동보존된 환자세포를 이용한 차세대 CAR-T19 제품의 특성 분석에 대한 학술연구실의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큐리옥스의 래미나 워시 'AUTO 1000' 장비 중요성과 자동화 및 표준화 달성 방법을 제시했다.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는 "NIST-FDA 워크샵은 세포분석 분야에서 자동화 공정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로, 큐리옥스의 독점적인 자동화 솔루션이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혁신적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줬다"라며 "우리 기술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 기술의 미래를 밝히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큐리옥스는 오는 15일 네이처 저널이 후원하는 웨비나를 통해 세계적 의료 전문가 및 연구자들에게 래미나 워시 기술의 새로운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웨비나에서는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마르코 루엘라 박사가 "혈액암에 대한 CAR-T 세포 면역요법에 대한 내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큐리옥스의 기술이 면역항암치료의 내성 문제와 같은 차세대 치료법 개발에 어떻게 접근하며 기여하고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로고. [사진=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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