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가 2023년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역대 최다인 137개 기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난 9월 초부터 전문가 심사(50%)와 국민투표(50%)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광양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 [사진=광양시] 2023.11.08 ojg2340@newspim.com |
매돌이는 영원한 열살인 예의 바르고 창의적인 개구쟁이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우수상'을 수상해 광양시 홍보대사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지역 농특산품인 매실을 개구쟁이 소년으로 의인화해 개발한 매돌이는 매실의 '매'와 귀여운 남자아이 이름 '돌이'를 합하여 '매돌이'로 이름 지어졌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매돌이를 응원하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매돌이와 함께 더욱 친근하게 시민들과 소통하고 광양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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