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기금 112억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D등급에서 A등급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도내 6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영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사진=영동군] 2023.11.07 baek3413@newspim.com |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의견 반영과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 보고회와 투자계획 수립, 관련 담당부서 토론회를 여는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9월 정영철 군수도 지방재정공제회관에서 열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에 참관해 평가위원의 질의 응답을 받으며 기금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는 서면검토, 현장확인, 대면평가 3단계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은 관광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인구유입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영청 군수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는 ▲S등급 144억원 ▲△A등급 112억원 ▲B등급 80억원 ▲C등급 64억원 등 최대 80억원을 차등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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