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내달 말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 매입물량 40만 톤 가운데 시는 7002톤(친환경벼 220톤, 일반벼 6,782톤)을 배정받았다.
공공비축미 매입. [사진= 청주시] 2023.11.07 baek3413@newspim.com |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2개 품종이다.
최종 매입가는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포대(조곡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이 농가에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는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시는 정부양곡 품질 제고를 위해 수분 함량이 13~15%인 벼를 매입할 방침이다.
벼 품종검정(표본조사 5%)을 시행해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은 농가의 편의 및 운송 거리를 고려해 24개소의 장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적기 출하로 매입 기간 내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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