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9~10일 초등학교 민방위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동해 천곡초교 민방위 시범학교.[사진=동해시청] |
6일 시에 따르면 민방위 시범학교는 범국가적 차원의 재난사태에 대비해 재난훈련, 생활안전교육과 드론과 연계한 재난안전훈련 강화 등 재난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9일 묵호초등학교 학생 100명과 10일 동호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재난동영상을 통한 재난교육, 드론을 활용한 재난 구조, 민방위 장비를 이용한 교육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연출, 초등학생들이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능력이 배양되길 바란다"며 "이번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교육을 통한 안전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