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학생수련원은 이달 28일까지 진천본원의 에코야영장에서 맹동초 등 도내 7개교, 2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힐링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힐링 숲 프로그램은 '숲에서의 휴식,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숲속 휴식터 ▲힐링 보드게임장 ▲숲 카페 등을 체험 부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힐링 숲 프로그램.[사진= 충북교육청] 2023.11.03 baek3413@newspim.com |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하루 동안 숲에서 누워서 쉬기도 하고, 친구들과 게임도 하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안병대 학생수련원장은 "숲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에 학생들이 자연에서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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