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시공 중인 공동주택 감리단장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부실시공 근절과 공동주택 품질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전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공 중인 9개 현장(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감리단장이 참석해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견실시공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향상 간담회 실시[사진=익산시] 2023.11.01 gojongwin@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콘크리트 구조물 균열 방지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감리단장들이 준비해온 자료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건설 현장의 실제적인 감리경험을 살려 균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관리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견실한 시공 및 민원 해결을 위한 감리자의 적극적 역할 △우천시 콘크리트 타설 금지 △소음 ․ 진동 ․ 비산먼지 등 민원 해결 대책 마련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고향사랑 기부금제도 참여 △상주 근로자들 바른주소 갖기 등 우리시 정책에 적극적인 동참도 요청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품질 향상 및 하자발생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