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 장계면은 오는 2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장계면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회원1동을 찾아가 직접 홍보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연다.
장계면 지난해 직거래 장터 모습[사진=장수군] 2023.11.01 gojongwin@newspim.com |
장터에서는 사과·샤인머스켓·도토리묵·토마토즙 등 장계면에서 직접 생산한 45개 품목의 신선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식 코너도 운영해 창원시민들에게 안전한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장계면은 2012년 회원1동과 자매 결연 후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동서 화합은 물론 '도·농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정춘원 회원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장계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창원시민들에게 알려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찾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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