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는 ㈜파리크라상(대표이사 황재복)과 교육취약청소년 진로체험 쿠킹 클래스 추진을 위한 상호협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황재복 파리크라상(왼쪽)과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교육취약 청소년 진로체험 – 쿠킹 클래스'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고 지역 내에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쿠킹 클래스'는 학생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며 파티셰(patissier) 직업 체험을 하는 활동으로, 강서양천 관내 중학교 21교(약 425명)를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진행 될 예정이다.
쿠킹 클래스 운영을 위해 ㈜파리크라상은 강사 및 원부재료, 소모품, 조리키트 등 케이크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 일체를 지원하며, 강서양천 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신청 및 관련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로 더 힘들어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 교육복지 안전망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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