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동해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3.10.31 onemoregive@newspim.com |
31일 시에 따르면 테마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조사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다음달 1일부터 동절기 대비 복지 위기가구, 은둔형 1인 가구, 독거노인 등을 집중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 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70여 명의 인적안전망 등을 적극 활용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집중 발굴, 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동절기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과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 생애 주기별 돌봄서비스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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