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오산 홍성모 화백이 영월 산수와 영월 창령사터 출토 나한상을 주제로 그린 '영월, 산하와 미소'가 내년 1월 31일까지 영월관광센터 2층 상설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영월, 산하와 미소'.[사진=영월군청] 2023.10.30 onemoregive@newspim.com |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영월관광센터 2층 상설전시관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영월 10경을 비롯한 영월 곳곳의 산수풍경과 영월 창령사터 출토 나한상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가로 13m, 세로 2m의 크기로 그린 영월전도(寧越全圖)는 영월읍과 그 주변의 영월의 산수를 작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유려한 필법으로 그려낸 대작이다.
홍성모 화백은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고향 부안의 사계를 담은 '십승지몽유부안도' 작업을 마치고 발표하였고, 현재는 영월군 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작가로 있으면서, 영월의 10경 사계(四季) 풍경과 동강 65km를 100분의 1로 축소해 65m로 작업 중에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