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덕산정수장을 방문해 부산시의 물 관련 주요정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수처리공정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철 위원장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위원,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관계부서 주요 공무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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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가 26일 오전 10시 덕산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처리공정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3.10.26 |
특별위는 먹는 물 확보를 위한 주요 정책 추진 현황 및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취‧정수시설 고도화 등 부산시 물 정책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핵심 정수시설인 덕산정수장의 정수 처리 주요 공정의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 낙동강 상‧하류 광역상수도 개발 및 합천 창녕 등 타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취수원 추가 확보 등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과 덕산정수장을 비롯한 수돗물 생산 공급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박종철 위원장은 "먹는 물 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산시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라며 "부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