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영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9년과 2021년에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번 평가에서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과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자활참여자 취·창업률, 급여변동률, 교육이수율, 자산형성, 사업단 매출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10% 안에 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월지역자활센터는 현재 4개의 자활기업과 11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도시락 배달 및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특화농산물을 활용한 찐빵과 밑반찬 등을 생산·판매해 저소득층의 소득증대 기반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곽현주 센터장은 "영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내 기관들의 우호적인 협력으로 좋은 결실을 거뒀고 앞으로도 영월지역자활센터가 참여자의 자활, 자립은 물론 지역 내의 사회적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