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존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까지 유예시간을 30분 확대된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주정차 유예시간을 확대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3.10.26 onemoregive@newspim.com |
확대 운영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요식업체의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주정차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시는 점심시간 단속 유예와 별도로 차량 진출입 및 교통흐름 방해, 안전사고 등을 초래하는 주정차와 횡단보도·교차로 모퉁이·소화전 주변·버스정류소·어린이보호구역·인도와 같은 6대 불법 주정차 행위는 지속 단속할 방침이다.
최숙자 교통과장은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교통질서를 저해하는 주정차와 6대 불법 주정차 행위 차량에 대한 단속을 유지해 선진 교통질서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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