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정장선 시장의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평택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국별 내년도 신규 및 핵심 현안 사업의 방향성 제시와 예산 확보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주요 업무 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 2023.10.25 krg0404@newspim.com |
평택시 내년 주요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및 일자리 박람회 추진△평택항 비전 및 발전 방향 수립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다.
또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지역별 균형 있는 체육시설 조성 △외국인·다문화 가족 정책 추진 △생태 다양성 보전 추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문화 확대 △수변특화도시 원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한다.
여기다 △주요 교통 지·정체 구간 해소방안 마련 △취약계층 의료비 경감, 임신·출산 지원 강화 △고덕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정원도시 조성 및 정원문화 확산 △제2회 평택 해양페스티벌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업무계획을 보완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4년 본예산에 반영, 내년도 시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내년에는 긴축재정이 예상되는 만큼 사업의 우선순위를 잘 판단해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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