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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제일일렉트릭, '1초 이내 아크 감지' 아크차단기 개발 완료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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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인수로 개발한 '과금용 콘센트' 제품화
'쟈베스코리아' 인수 등 해외 시장 영역 확대 전망

이 기사는 11월 29일 오전 09시11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기업 '제일일렉트릭'이 자체 원천 기술을 통해 국내용 '아크차단기' 개발을 완료했다. 1초 이내 아크를 감지·차단하는 아크차단기를 통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설을 우선 타깃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에 따르면 아크는 전기 회로에서 두 전극 사이에 전기 불꽃이 튀는 현상으로, 국내 전기화재의 약 80%가 아크로 인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배선용 차단기, 누전 차단기는 과전류나 누전이 발생했을 때 전원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아크는 차단기가 감지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이 개발 완료한 아크차단기는 아크를 조기에 감지하고 빠르게 차단해 화재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첨단 안전 장치이다. 누전이 발생할 경우 0.03초, 아크가 발생할 경우 1초 이내에 전기를 차단하는 특징이 있다. 일반 차단기 대비, 약 20배 높은 가격대이다.

제일일렉트릭 관계자는 29일 "아크차단기 제품화가 완료돼 국내 시장으로 상용화를 나서고 있다. 화재 위험성이 높은 택배 물류센터를 1차적인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사찰 등 화재 위험성이 취약한 곳으로도 보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해당 시장이 아직은 규모가 작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에서 일반 가정집에도 의무적으로 설치가 확대될 경우 큰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로는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아크차단기를 제품화에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2002년부터 미국 전기 규격(NEC)에 아크 차단기의 의무 설치를 법제화해 전기화재의 발생을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 캐나다와 유럽 역시 아크차단기의 의무설치를 법제화하고 있다.

제일일렉트릭 로고. [사진=제일일렉트릭]

1955년 설립된 제일일렉트릭은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업체로 2020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내년이면 설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제일일렉트릭은 스마트 배선기구, 스마트 분전반, 차단기 등을 개발·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은 스마트 배선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콘센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스타코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일일렉트릭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해 공공 분야 수요를 대상으로 과금형 충전 콘센트를 제품화해 시장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제일일렉트릭 관계자는 "과금용 콘센트를 제품화해 수주 영업을 진행 중이다"며 "관련해 스타코프 기술을 인수해 생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일일렉트릭은 앞서 지난 4월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자동차 배전계통 부품사 쟈베스코리아전자 인수를 발표하며 경영권 인수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배전기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쟈베스코리아는 자동차 배전계통 부품사로, 미국의 전기 자동차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가전업체 등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실제 제일일렉트릭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랴 미국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미국 최대 전력관리 회사 이튼과 아크차단기(AFCI)의 인쇄회로기판 조립품(PCB Assembly)을 독점공급하며 시장 영역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일일렉트릭은 이튼에 '스마트 브레이커 2.0'의 핵심 부품인 PCB 조립품을 공급하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일렉트릭은 이튼에 20년 이상 아크차단기용 PCBA를 독점 공급 중이다. 내년부터 이튼의 차세대 아크차단기인 에이블엣지(AbleEdge) PCBA 독점 납품 예상하고 있다"며 "에이블엣지는 다양한 기업과 협력 확대가 가능해 제일일렉트릭의 전방 산업과 시장도 크게 확대될 기회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일렉트릭은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면 매해 꾸준한 매출과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매출액 1472억원, 2022년 1322억원, 지난해에는 1440억원을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129억원, 74억원, 77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제일일렉트릭 올해 매출액은 1934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예상한다. 내년 매출액은 2406억원 전망하며 역대 매출액을 달성할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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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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