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예총 고창지회는 오는 31일까지 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제21회 고창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밤 강호농악단의 길놀이농악과 판소리 녹두꽃 소리애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강호오케스트라, 국악협회의 판소리공연, 고창‧완주 여성시니어합창단 합창공연, 문인협회 시낭송, 연예예술인협회의 색소폰앙상블공연, 단가, 밸리댄스 등이 열렸다.
제21일 고창예술제가 오는 31일까지 개최되고 있다[사진=고창군] 2023.10.25 gojongwin@newspim.com |
고창예술제는 지역예술문화의 활성화와 예술인 창출, 향토예술인의 적극적인 창작의욕고취로 향토문화예술의 기틀을 마련함에 목적을 두고 군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종합예술제이다.
(사)한국예총고창지회가 주최하고 고창문인협회, 고창미술협회, 고창국악협회, 고창연예예술인협회, 고창음악협회 등 5개 지부가 주관한다.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시화, 그림, 사진 등 많은 예술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한상용 지회장은 "올해 고창예술제를 개최하기 위하여 공연 및 전시에 힘써주신 각 지부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창 예술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뜻깊은 행사이니 많이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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