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16~17일 금융·IT·통신 등 국가주요시설 전기설비를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재난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 목적은 전기설비 고장 시 협력체계 구축과 복구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의 전기설비 고장에 대한 기술지원 서비스인 '전기안전 SOS'를 활용하여 재난 발생 시 국가 주요시설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재한훈련을 실시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2023.10.25 gojongwin@newspim.com |
전기안전공사는 정전 등 전기설비 이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국 60개 사업소 73명의 전담 인력을 편성, '전기안전 SOS'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김용혁 안전관리처장은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기설비 운영과 신속한 고장복구를 위한 것으로, 국가적 전산 인프라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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