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피 상장사 국보의 주가가 상승세다. 국보는 지난 7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24일 오후 2시 2분 현재 국보는 전일대비 5% 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보합세로 출발해 장중 마이머스 9%까지 떨어졌다가 오후장 들어 반등해 9% 이상 상승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무역협회,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기업인 간담회(RUBD)'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은 인프라, 에너지,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재건 참여를 요청했다.
국보가 참여하기로 한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안보지원, 인도지원, 재건지원을 포괄한다. 이 회사는 최우선적으로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생필품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국보는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인프라 건설, 물류, 유통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