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 2500억원·현장 판매 10억원 성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세계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는 주제로 지난 17일일 개막한 오송화장품 뷰티산업박람회가 21일 오후 폐막했다.
5일간 진행된 엑스포에는 10만2131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사진 = 충북도] 2023.10.22 baek3413@newspim.com |
또 2491억원의 수출상담실적과 10억원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첫날부터 해외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으로 기업관이 북적였다.
비즈니스관 바이어 상담은 철저하게 사전미팅으로 진행했으나 마지막 날은 미처 등록하지 못한 현장 관계자에게도 상담기회를 부여했다.
기업관에서는 153개 기업 참여한 220부스에서 각각 기능성화장품, 원료와 용기관련기업, 추출기계, 미용, 향수, 색조화장품 등이 선보여 1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관람객의 구매 욕구를 만족시켰다.
행사장에서 전문가가 제품개발부터 효능까지 친절하고 세밀한 설명을 해준 덕분에 엑스포장은 생생한 열기가 가득했다.
오송 엑스포 바이오 상담회. [사진 = 충북도] 2023.10.22 baek3413@newspim.com |
관람객 이경미씨는 "오송엑스포에서는 제품이 좋은데 비해 가격은 너무 저렴해 결국 온가족 필수품을 사게 됐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엑스포로 기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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