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56종의 건포류에 대해 식품 안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규격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되고 있는 조미건어포 30건에 대해서는 황색포도상구균 검사를, 그외 건포류 26건은 식품의 품질변화를 방지해 보존기간을 연장해주는 보존료 집중 검사를 진행했다.
식품안전검사. [사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2023.10.22 baek3413@newspim.com |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은 식중독의 원인이 되며 세포 괴사 또는 농양을 형성하는 화농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원은 도민의 건강보호 및 유통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소비 유통 식품과 위해요인이 있는 식품유형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도내서 유통되고 있는 식품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품목별 유해성분을 선별·집중 검사하여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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