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변 영화제인 '그랑블루 페스티벌 2023'이 '바다 즐거움을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강원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에서 개막한다.
양양군 해변영화제 그랑블루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양양군청] 2023.10.19 onemoregive@newspim.com |
21~22일 이틀간 열리는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지난 2017~2019년까지 열린 후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2021년은 열리지 못하다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화 '죽도 서핑 다이어리', '푸른 소금', '시월애', '그대 안의 블루' 등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이 총지휘를 맡았다.
'그랑블루 페스티벌 2023'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죽도해변에서 지역주민과 관객, 서퍼들이 함께하는 개막식인 '그랑블루 선셋'을 통해 시작을 알린다.
이어 서핑을 주제로한 영화, '파도를 걷는 소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아일로'가 상영되고, 나루서프 옥상극장에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나의 마지막 수트' 가 상영된다.
양양군 해변영화제 그랑블루 페스티벌.[사진=양양군청] 2023.10.19 onemoregive@newspim.com |
22일에는 죽도해변에서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브루클린의 멋진주말'이 상영되고 나루서프 옥상극장에서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22일 죽도해변 일원에서 서퍼와 관광객이 함께 하는 비치클린행사인 해변가 쓰레기 줍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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