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KX하이텍, 한달 새 50% 급등…과열 우려에도 "SSD 효과, 지속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트남 생산기지 이전 효과로 마진 구조 개선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SSD 수요 상반기까지 양호
주가는 조정 국면, 실적 흐름은 견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X하이텍 주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기업용 SSD(eSSD) 수요 폭증으로 급등하자, 한국거래소가 단기과열종목 지정 가능성을 예고했다. AI 서버 투자 확대가 SSD 및 관련 부품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6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주가 급등에 따라 KX하이텍에 대한 단기과열종목 지정을 예고했다.

단기과열종목은 일정 기간 주가상승률·거래회전율·변동성 요건을 동시에 충족할 경우 지정되며, 지정 시에는 일정 기간 단일가매매가 적용돼 거래가 제한된다.

KX하이텍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50% 이상 상승하며 4일 52주 최고가(1553원)에 근접한 141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한 달 사이 각각 16.27배, 22.42배 급증했다.

KX하이텍 로고. [사진=KX하이텍]

5일 주가는 단기 수급 부담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전일 대비 8.9% 하락한 1289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베트남 등 SSD 케이스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견조한 SSD 수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반등이 기대된다.

KX하이텍 관계자는 "SSD 케이스 생산은 현재 베트남 법인에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물량이 늘고 수요가 안정화되면 마진율이 추가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SSD 관련 매출 흐름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수요 분위기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KX하이텍은 1997년 3월 설립돼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이다. 반도체 전·후공정에 사용되는 트레이와 SSD 케이스 등을 제조·판매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필리핀·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핵심 제품은 SSD 외관 케이스로, 이는 단순 사출 부품보다 공정 난도와 품질 요구 수준이 높아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주요 고객사는 메모리 빅3 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다.

최근 5년간 실적 흐름을 보면 매출 규모는 업황 영향으로 변동성이 있었지만, SSD 케이스 비중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매출은 2021년 약 1049억원에서 2024년 약 1323억원을 기록해 3년 만에 26.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약 48억원에서 98억원으로 늘어 104.4% 증가했다.

네이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네이버]

지난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8%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구축한 베트남 생산기지의 일괄 공정 효과로 인건비와 제조원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X하이텍은 올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인한 SSD 케이스 사업 호조가 기대되는 가운데, 생산라인 증설 및 신규 사업 진출보다는 기존 주력 사업에 집중하며 수익 기반을 더욱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천석 KX하이텍 대표는 이와 관련해 "서버향 고성능 SSD 및 AI 수요 가속화에 맞춰 생산 효율, 공정 경쟁력,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속해 단기 실적뿐만 아니라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