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야구대회에서 고등부 강원대표로 출전한 강릉고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순천팔마야구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야구대회에서 강릉고와 부산고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 2023.10.19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고교는 지난 16일 8강에서 만난 부산고를 1대 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지난 18일 준결승에서 대전제일고를 4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19일 순천팔마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 대표로 출전한 덕수고등학교를 만난 선전했으나 0대3으로 패했다.
김길수 강원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오른쪽)이 최재호 강릉고 감독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 2023.10.19 onemoregive@newspim.com |
김길수 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강릉고는 첫 경기를 비롯한 전 경기에서 멋진 승부를 펼치면서 전국 최고의 야구 명문고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면서 "전국 최강 전력을 갖추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강릉고가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선수 양성 학교로 굳건히 자리잡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