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SSG, 준PO 직행... 두산-NC 19일 와일드카드 1차전

기사입력 : 2023년10월17일 21:39

최종수정 : 2023년10월17일 21:3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SG가 두산을 꺾고 최종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SSG는 17일 열린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5-0으로 완승했다. SSG는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하며 휴식을 취한 뒤 22일 인천에서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17일 두산과 시즌 최종전에서 6이닝 무실점의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된 김광현. [사진 = SSG]

SSG 선발 김광현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로 가장 중요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시즌 9승(8패)을 챙겼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4.1이닝을 던지고 개인 통산 2000이닝을 기록했다. 2000이닝은 KBO리그 통산 9번째의 대기록이다.

SSG는 3회말 김민식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태고 하재훈의 2타점 적시타로 4-0까지 벌렸다. 4회말엔 김성현의 솔로포로 5-0으로 도망갔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7-1로 제압하고 시즌 최종전을 승리했다.

17일 NC와 시즌 최종전에서 7이닝 1실점의 역투한 양현종. [사진 = KIA]

6위가 확정된 KIA는 73승 69패 2무, 승률 0.514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NC는 KIA에 2연패를 당하며 75승 67패 2무, 승률 0.528로 최종 4위가 됐다. NC는 19일 5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른다. NC는 19~20일 2경기 중 한 경기만 잡으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따냈다. 양현종과 NC 선발 신민혁이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KIA는 2-1로 앞선 8회말 타자일순하며 7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5득점, 7-1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