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외 증권회사 사칭 투자리딩 조직 8명이 12일 붙잡혔다.
- 이들은 현금·골드바로 5명에게서 15억4100만원을 가로챘다.
- 경찰은 2억5800만원을 회수하고 추가 수사를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해외 증권회사를 사칭해 고수익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현금과 골드바를 직접 건네받는 수법으로 15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투자리딩 사기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주식 전문가를 사칭해 투자금을 받아 자금을 세탁한 조직원 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특정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최대 100%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처럼 속여 5명으로부터 현금과 골드바 등 총 15억4100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계좌이체 방식이 아닌 현금과 골드바를 직접 전달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보안 문제 때문에 현금이나 골드바 형태로 직접 출자해야 한다"고 속여 거액의 현금이나 골드바를 마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현금 수거책들에게 해외 증권회사 직원으로 위장할 수 있도록 가짜 사원증을 착용하게 하고, 피해자를 직접 만날 때는 미리 만들어 놓은 허위 출자 증명서를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투자금이 증권회사에 정상적으로 투자된 것처럼 꾸미기 위해 가짜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했다. 앱 화면에 입금 내역을 조작해 표시하고 실제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보여주면서 피해자들을 지속적으로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추가 범행 정황을 포착하고 현금 수거책들을 잇달아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금 약 2억5800만원을 회수해 추가 피해도 막았다.
또 골드바를 최종 전달받은 뒤 도주하려던 조직의 상선 피의자까지 추적해 검거했다.
대전유성경찰서 다중피해사기수사팀 관계자는 "주식 등 투자 프로젝트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링크를 보내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거나 단체대화방에서 수익 인증 글을 올리며 투자를 부추기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