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옥포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옥포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제7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2023년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 축제 포스터[사진=거제시] 2023.10.17 |
지난 7월 14일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주민 주도로 옥포지역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준비해왔다.
첫날인 20일은 오후 6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함께 1592 별빛투어와 바(BAR & PUB TOUR)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국가대표 바텐더 선발전, 국제 퍼레이드, 다국적 문화공연, 한화오션 야드투어, 불꽃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양일 모두 폐 주민센터를 활용한 캐스퍼 하우스(귀신의 집), 스탬프투어, 참여 이벤트,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옥포항 국제문화축제는 주민주도로 행사를 기획해 모든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순희 거제시 투자산업과장은 "옥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은 거제 시민들과 외국인,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옥포만의 국제적인 특색이 담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옥포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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