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1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3 독일 국제식품전시회(anuga)에 참가한 충북 농식품 6개업체가 454만달러(한화 약61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국제식품전시회(anuga)에는 전 세계 118개국 7900개사가 참가했다.
독일 국제식품전시회. [사진=충북도] 2023.10.15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는 전시회에 충북관 운영하며 전통전류, 홍삼정과, 쌈장시즈닝 등 전통 농식품을 선봬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프리프롬(Free-From.인공첨가제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나, 글루텐, 유당 등 불내증을 나타낼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한 식품)소비 증가에 발맞춰 내놓은 건강기능성 음료, 비건 고기 패티 등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국제 소비 트렌드 분석과 사전 빅바이어 매칭을 통해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발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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