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아시아문화박물관 주제전시관2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니 전통 음악이자 악기인 가믈란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가믈란(Gamelan), 인도네시아 영혼의 음악'전은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 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개최한다.
가믈란(Gamelan), 인도네시아 영혼의 음악 전 홍보 포스터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3.10.12 saasaa79@newspim.com |
가믈란은 두드리다는 뜻의 인도네시아어 가말(Gamal)에서 유래돼 인도네시아 전통 타악기인 가믈란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을 일컫는다.
전시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가믈란 악기를 비롯해 아시아전통음악수집 사업을 통해 집적된 공연 영상과 음반까지 다양한 가믈란 음악과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가믈란이 생소한 전시 관람객을 위해 13일 오후3시 아시아문화박물관 주제전시관2에서 인도네시아 음악과 악기를 주제로한 김희선 국민대 교수 강의도 열린다.
이강현 전당장은 "ACC는 다양한 아시아문화자원을 수집하고 연구해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소장 자료를 기반으로 준비한 가믈란 전시가 인도네시아 문화에 한층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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