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서부시장에서 시민문화축제가 열린다.
10일 시에 따르면 강릉서부시장 상가 및 공영주차장에서 오는 28일 열리는 '어바웃서부-영화:전'은 '도심 속 캠핑'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문화·구도심 공간에서 특색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바웃서부-영화전' 포스터.[사진=강릉시청]2023.10.10 onemoregive@newspim.com |
'영화:전'에서는 찰리 채플린 영화와 함께하는 '신나는 섬 밴드'의 공연과 서부시장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2편 '감자전블루스'와 '감자전소나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과 DJ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옛 추억을 느껴볼 수 있는 '다방:전', 서부시장 인근 10개의 공방이 참여하는 '서부플리마켓', 그때 그 시절 향수를 선사할 '서부문방구'까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시민문화축제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어바웃서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콘텐츠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봄봄콘텐츠 주관, 강릉시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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