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미래성장을 견인할 내년도 신규·핵심사업 발굴에 나섰다.
동해시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내년도 업무의 완성도 제고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휘부, 실과소동장, 팀장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규언 시장 주재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동해시 2023 주요업무보고회.[사진=동해시청] 2023.10.10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보고회에서 ▲강원특별자치시대 중심도시를 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전국 10대 관광도시, 2000만 관광시대 도약 ▲시민 체감도 높은 공공인프라 지속 확충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 ▲시 전역을 아우르는 지역 균형발전 추진 등을 내녀도 5대 전략 과제로 정했다.
또 올해 주요성과, 민선 8기 공약 및 지시사항, 내년도 부서운영 방향 등은 서면보고 형식으로 대체하고 시정목표 및 정부(120대 국정과제)와 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각종 사업과 신규사업, 부서별 핵심·중점사업, 각종 공모 및 국비 발굴사업 등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심규언 시장은 "올해가 민선 8기의 초석을 다졌다면 내년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토출해야하는 시기"라며 "내년에는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더욱 속도감 있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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