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단식 후 회복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병원에서 외출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진상규명' 특검법의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 표결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 통과를 위한 재적 의원 3분의2 확보를 위해 병원에서 긴급히 이동해 오후 5시 30분경 국회에 도착해 본회의에 입장한다.

당 지도부는 이 대표에게 재적 의원 3분의2 표 확보를 우려하는 메시지를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예정에 없던 일정이어서 수리하고 있는 전용 차량 대신 택시로 이동해 국회에 올 예정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날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반대표가 175명밖에 안나오지 않았냐"며 "특검법 통과엔 179표가 필요하다고 지도부가 이 대표에게 보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