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관·농기자재관서 직접 수출 상담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2차례 운영하는 등 국제 농업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여파로 3년만에 현장에서 진행되는 '2023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오는 12~13일 진행된다. 전남도와 코트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검증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 [사진=전라남도] 2023.10.06 ojg2340@newspim.com |
미국과 몽골, 유럽 등 14개 나라 농산품 바이어와 이집트, 에티오피아, 인도 등 25개 나라 농기자재 바이어 참가가 확정됐다. 전남 농산품 기업과 농기자재 특화기업 100여 곳과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해외 수출바이어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지원받는다. 전남도 통상닥터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 전문가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기업의 유동성 제고 컨설팅 등 추가 상담도 할 수 있다.
명창환 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은 "수출상담회는 기업과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플랫폼이다"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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