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매개체로 하나된 융합의 장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조직 활성화와 직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사내 스포츠 리그인 '광양제철소 하반기 G-리그'를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추진했던 리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개최되는 하반기 행사로 새로운 경기와 다채로운 상품이 함께한다.
G-리그 농구경기에 참여한 직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10.05 ojg2340@newspim.com |
전 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3 농구와 족구, 배드민턴, 축구뿐 아니라 2030세대들이 즐겨하는 e-스포츠(FIFA 온라인)도 종목에 포함시켜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개막을 알리는 3:3 농구경기에서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본인이 소속한 부서의 경기가 아니더라도 응원을 위해 경기장에 방문한 직원들 모두에게 경품 추첨의 기회를 제공해 관중들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리그를 빛낼 슬로건 공모전도 진행됐다. ▲함께하는 G-리그! 하나 되는 광양제철소! ▲반복되는 삶에 G친 그대, G-리그로 회복하라!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총 5개의 문구가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지난 상반기에서의 큰 호응에 힘입어 개최되는 이번 하반기 G-리그는 직원들이 스포츠를 매개체로 삼아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축제이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참가자 모두 스포츠맨십을 적극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