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성읍 노후 오수 맨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시작됐으며 총사업비는 60억원가량이다.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보성읍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276개소의 노후 오수 맨홀 뚜껑 교체를 완료했으며, 2023년 말까지 4억 4000만 원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해 174개소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추락 방지 안전 시설물 설치한 맨홀 뚜껑 교체 [사진=보성군] 2023.10.05 ojg2340@newspim.com |
최근 집중호우 등 유례없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성읍 지역에 노후 맨홀 뚜껑 교체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수압 상승 등으로 맨홀 뚜껑이 개방돼 보행자가 추락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락 방지 안전 시설물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생각하고 군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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