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내 손으로 직접 드론 레이싱·축구 즐겨요"

기사입력 : 2023년09월27일 14:32

최종수정 : 2023년09월27일 14:32

내달 6~9일 세종과학집현전...체험 부스 등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드론으로 정해진 코스를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레이싱 대회와 축구 시범경기 등을 비롯해 직접 드론 체험이 가능한 '2023 세종과학집현전 대회'를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6~9일 열리는 과학집현전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9.27 goongeen@newspim.com

세종과학집현전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K-드론협회와 한국드론레이싱협회가 참여해 같은 기간 열리는 제11회 세종축제와 함께 치러진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개최했던 '전국 드론 레이싱 대회'를 확대해 부문별로 진행한다. 일반리그(아날로그·디지털)와 시니어리그(아날로그·40세 이상) 및 비기너리그(아날로그·입문 1년 이하)로 구분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사 자격증(4종 이상) 보유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한국드론레이싱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드론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전문 선수들이 시연하는 드론 축구 시범경기가 열리며 시민들도 드론 축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 드론 조종(비행), 낚시, 조립제작, 인공지능(AI) 코딩드론 체험, 항공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세종과학집현전은 지역의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드론을 비롯한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