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참여연대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 후원의밤 행사

기사입력 : 2023년09월21일 13:38

최종수정 : 2023년09월21일 13:37

향후 물질문명 생태환경 공존·사회적 약자 권리보호 노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난 20일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 후원의밤 행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 후원의밤 행사.[사진=참여연대] 2023.09.21. goongeen@newspim.com

"참여없는 연대없고, 연대없는 참여없다!"는 구호를 외치면서 시작한 행사는 김갑년 상임대표의 개회사와 10년의 기록을 영상으로 함께 보고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개회사에서 "앞으로 10년은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 상생을 도모하면서 물질문명과 생태환경의 공존 문제를 부각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보호를 통해 존중의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자생적 시민의식에 기반한 시민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참여연대는 10주년을 기념해 편찬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10년의 기록'을 알리고 돌려봤다.

이어 세종참여연대 10주년을 '10글자로 축하해' 이벤트에서 나온 'NO보조금단체인참여' '매년열배씩쑥쑥성장해' '10년을걷다미래를품다' 등 글귀를 감상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한 회원들은 모두 자기소개를 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소찬을 즐기면서 행사를 마쳤다.

성은정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이 역사를 잊은 시민단체 역시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년사가 세종참여연대의 미래와 세종시의 미래 나아가 나라의 미래에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참여와 연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