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길의 딸이자 펜싱 간판스타...첫 개인전 메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첫 개인전 금메달이기도 하다.
윤지수는 한국 펜싱 '간판'이자 과거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투수 윤학길의 딸로도 유명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3.09.26 psoq1337@newspim.com |
윤지수는 26일 중국 항저우의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사오야치(중국)를 15-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지수는 한국의 여자 사브르 종목의 간판선수다.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멤버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동메달 차지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의 딸이라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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