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공사‧용역‧물품 대금을 빠르게 집행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급업체 및 하도급 업체의 자금 수요에 안정성을 유지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2023.09.26 |
도는 하도급 대금, 근로자 임금 등을 포함한 모든 공사대금에 대해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하도급업체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해 대금 지급 지연 과근로자 임금 체불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또 지급된 공사대금이 하도급업체와근로자들에게 신속히 지급됐는지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사대금의 조속한 집행은 지역 업체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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