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도 인근 해상에서 어획물 운반선에 불이나 외국인 선원 1명이 크게 다쳤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분께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인근 해상에서 3.4t급 어획물 운반선에서 불이 났다.
어선 화재.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인천해양경찰서] 2023.09.26 |
이 불로 베트남 국적의 30대 선원 A씨가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선박 내에서 연료유 이송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불은 진화된 상태였다"며 "화상을 입은 A씨를 이송, 소방 당국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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