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소속 부대원들로 구성된 행복기동봉사단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2함대에 따르면 거주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가정을 찾아 추석 명절 가족·친지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벽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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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복기동봉사단들[사진=2함대사령부] 2023.09.25 krg0404@newspim.com |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은 전기‧보일러 정비, 용접, 시설유지, 환경정화, 문화예술 공연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부대원들을 모아 올해 2월 출범한 정식 봉사단체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많은 인력이 필요해 평소 정리하지 못하고 있던 각종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깔끔하게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함대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한다는 목표로 마을회관과 집수리 봉사, 어르신 위문 활동, 요양병원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2함대 박창희 원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 나선다는 봉사단의 취지에 걸맞게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돼 뿌듯하다"며, "부대원들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함대가 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