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공직자 한마음대회...'화합과 소통 장' 마련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13:15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13:15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3 공직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 공직자 500여 명이 참여해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공직자 한마음대회 [사진=보성군] 2023.09.25 ojg2340@newspim.com

부서를 대표한 직원이 경쟁을 펼친 13개 종목의 한마음 프로그램은 직원 간의 단결과 화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줄다리기와 600m 계주 등은 읍면과 행정 지원 실과소가 한 팀이 돼 경기를 펼친 결과 노동면과 도시개발과, 의회사무과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아울러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폐전지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을 가져온 직원들에게 교환 물품을 지급하는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4524개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김철우 군수는 "오랜만에 공직자 한마음대회를 갖게 됨을 매우 기쁘다"며 "모든 직원이 화합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이 자리가 조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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