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제316회 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84건, 동의안 67건, 의견청취안 2건, 예산안 2건 등 총155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138건을 원안가결하고, 의견채택 1건, 15건을 수정가결, 1건을 보류했다.
부산시의회 제316회 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10 |
부산시의회는 임시회에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내정자와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정을 펼쳤으며, 후보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판단한 최종 의견을 담긴 경과보고서를 부산시에 송부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으로 부터 학교 운영 안정화, 학생 통학로 안전 및 교권 보호 등을 위해 제출된 2023년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2차 추가경정예산안 5조 8437억원에서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134억원 ▲급식실 공기순환기 설치 12억원 ▲전화녹음 서비스 환경 구축 4억원 ▲멘토링 학습실 조성 7억원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 재원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올해 마지막 제317회 정례회는 11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43일의 일정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본예산 심사 등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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