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공모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감독원은 제2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8개 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사회 취약계층 및 비자와 고통분담 또는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금융상품은 총 25개로 제1회 공모(총 17개)에 비해 대폭(4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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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회 공모에서는 고금리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영세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거나 고령화·금융사기 피해 등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적극 발굴·선정했다.
최종 성정된 우수사례 8개 상품은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우리은행 '서민금융 성실상환고객 원금 1% 지원' ▲KB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 골든 라이프' ▲하나은행 '비대면신용대출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한화생명 '2030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 ▲삼성생명 '상생금융 대출안심보험' ▲우리카드 '상생금융 프로그램' ▲네이버파이낸셜 '온라인몰 판매대금 빠른 정산' 등이다.
우수사례 선정 상품은 금감원 홈페이지에 선정일로부터 1년간 상품명·회사명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정·발표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한다.
한편 금감원은 향후 제3회 우수사례 선정·발표시 해당기간 우수사례와는 별도로 올해 전체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원장 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