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동반1인 무료입장·문의면 상가 이용시 입장료 할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대통령 옛 별장인 청남대가 추석 연휴 정상 개관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귀성객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추석과 개천절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곤 정상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남대.[사진=뉴스핌DB] |
또 가을 성수기를 맞아 10월과 11월은 정기휴관일인 월요일도 문을 연다.
추석연휴를 맞아 무료입장과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임신부는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등을 지참해 매표소에 제시하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문의면에서 식당, 카페 등 상가 이용 금액 1만원 당 1인 입장료 2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민에게만 적용되던 도민할인은 범위를 넓혀 충청권 4개 시·도민(충북·충남·대전·세종) 모두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남대 초가정에서 바라본 대청호.[사진=뉴스핌DB] |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를 찾으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청남대는 2003년 개방 이후 20년간 14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국내 유일의 대통령 테마파크 국민관광지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