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0여톤 생활폐기물, 1호·민간소각시설 위탁 처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내달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소각시설은 가동을 시작한 지 4년 이상부터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연 65일 이하의 기간 내에 점검과보수를 해야 한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사진=청주시] 2023.09.24 baek3413@newspim.com |
시는 소각시설 고장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정연소를 위한 반건식반응탑교체공사, 노후배관교체공사 등 52건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 처리하지 못하는 하루 200여톤의 생활폐기물은 1호기 소각시설 운영과 함께 민간소각시설에 위탁해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설로 관리하고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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